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이뤄지나…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이뤄지나…
  • 홍승호 박이호 정성엽 기자
  • 승인 2020.02.2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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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화성-시흥시-K-water 업무협약 체결

 

안산시와 화성·시흥시, K-water가 지난 25일 시화나래 조력문화관에서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4월에 시화호 송전철탑이 준공된 이후 시화호에 인접한 안산·화성·시흥시 시민들은 송전철탑 지중화를 요구했으나 한전은 1조원 이상의 비용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오염됐던 시화호가 최근 들어 생명의 호수로 거듭나며, 시화호에 인접한 각 자치단체에서는 시화호 유역에 해양레저문화 복합단지 구상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시화호 송전철탑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안산·화성·시흥시, K-water와 협의해 2017년 이후 중단됐던 시화호권정책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2월 5일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한 공동대응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안산·화성·시흥시, K-water)은 시화호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 등 개선을 위해 ‘시화호 송전철탑 운영으로 인한 환경영향 등 검토, 송전철탑 설치구간에 대한 개선방안 및 타당성 검토, 시화호 유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 및 협력사업 추진’을 포함한 총 5가지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각 기관의 대표자들은 한결같이 “시화호 송전철탑 지중화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4개 기관(안산ㆍ화성ㆍ시흥시, K-water)이 공동으로 손을 맞잡고 추진한다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안산/홍승호, 화성/박이호, 시흥/정성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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