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서관 14개소를 25일부터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 1일 평균 1,6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혹시 모를 감염 예방 등 확산 방지를 위해서다. 임시 휴관 기간 중에는 도서 대출ㆍ반납, 상호대차, 프로그램 운영 및 접수 등 도서관 전체 서비스가 중지되며, 도서반납일은 일괄 연장 조정 된다. 다만, 외부 무인도서반납함은 이용이 가능하다.
임시 휴관은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이며, 휴관 기간 내에는 도서관 시설 소독 및 청소, 자료실 정비 등이 이뤄진다. 재개관 시점 및 일부 서비스 재개 관련 내용은 평택시청, 도서관 홈페이지 및 안내 문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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