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월암~양재역 노선 개통연기
의왕 월암~양재역 노선 개통연기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2.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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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운행 예정이던 의왕 월암 ~ 양재역 구간 광역버스 노선이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통이 연기될 전망이다.

23일 의왕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광역버스 차량제작에 필요한 부품 가운데 중국에서 수입되는 일부 부품의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신차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의왕시와 경기도가 체결한 버스준공영제 시행협약에 따라 운행 예정인 이 노선의 주요 경유지는 월암차고지를 기점으로 장안마을, 의왕역, 의왕보건소, 백운밸리를 지나 종점인 양재역까지이며, 배차시간은 약 20분 간격으로 총 10대의 버스가 운행 예정이었다. 

이만재 의왕시 교통행정과장은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는 광역버스의 차질없는 운행을 위한 마무리 행정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버스 인수 후 최대한 빨리 개통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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