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록 김포갑 예비후보, 김주영 전략공천 강력 반발
유영록 김포갑 예비후보, 김주영 전략공천 강력 반발
  • 박경천
  • 승인 2020.02.2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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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이 19일 김두관의원이 경남 양산을 출마로 공석이 된 김포시갑에 김주영 전 한국노총 위원장을 전략 공천한 것과 관련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유영록 전김포시장이 강력 반발하고 있는 실정이다.
유 예비후보는 18일 기자회견을 갖고 '어떠한 경우라도 무조건 출마한다' 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중앙당에서 김주영 전한국노총위원장을 전략공천하면서 4.15일 국회의원 선거 김포시갑 더불민주당 선거전이 꼬이는 모양새다.
전날 유 예비후보는 경선을 하지않고 전략공천이 될 경우 탈당을 해서라도 무소속으로 출마겠다는 배수진을 치면서 중앙당을 압박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고 김주영 전한국노총위원장이 전략공천된 것이다.
이와관련 지역 정가에서는 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재심 요구를 할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으나, 만약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탈당을 해서라도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김포시 갑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은 유영록, 허숙정, 기경환등 3명이 했었으며, 전략공천을 반대하면서 경선을 요구한 유 예비후보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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