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署, 교통기능직원 33명 워크숍
연수署, 교통기능직원 33명 워크숍
  • 남용우
  • 승인 2020.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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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예방 추진방향 등 공유, 보완점 토론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남경순)는 20일 10:00,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주재, 경비교통과장을 비롯한 교통기능 직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워크숍은 ‘안전속도 5030’ 및 안전·소통을 위한 112개선100일 계획의 적극 추진으로 관내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직원 간 업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 유형별 현황 및 분석, 전년도 주요 추진실적 및 금년도 사고예방 추진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보완점등에 대해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수서가 19년도 전년대비 교통사고감소율 -34.7%로 인천청 1위의 성과를 거둔 만큼, 금년에도 사망사고 -30%를 목표로 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수경찰서에서는 교통약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이동식 과속단속 및 보행자 보호의무불이행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경찰과 교통경찰의 협업을 통해, 범죄예방 근무와 병행하여 간선도로 등 순찰 시 신호위반 등 목전 위반행위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연수경찰서장은 무엇보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하는 만큼, 시민 불안요인에 대해 엄정하고 일관된 단속과 교통약자에 대해서는 적발 보다는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 활동을 전개하고 지자체 및 교통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합리한 시설개선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교통법규를 준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쓸 것을 당부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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