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음압격리실 이동
일본 요코하마항에 정박해 있던 크루즈선 ‘다이몬드 프린세스’(미국, 카니발코퍼레이션) 에서 하선한 승객 2명과 승무원 4명이 포함된 한국인 6명과 일본인 배우자 1명이 대통령 전용기(공군 3호기, VCN-235)편으로 19일 오전 6시 27분 김포공항에 도착한 이후 검역절차 마치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 터미널 평소 강제출국자가 통하는 EG(E mergency Gate)1 초소 인근에 위치한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로 이동한 뒤 음압격리실 1인실에 14일 동안 격리를 위해 입주를 완료했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지원센터는 해외에서 유입하는 감염병 차단을 위한 공항 격리시설로 음압격리실 50개 갖추고 2011년 완공됐다.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는 한국인은 승객9명과 승무원 5명을 포함한 총 14명이었으나, 6명이 귀국하므로 나머지 인원은 9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19~21일 크루즈선에서 하선할 예정이다. 인천/최미호 기자 yjd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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