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달성 도전하세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달성 도전하세요”
  • 서형문 기자
  • 승인 2020.02.18 15:03
  • icon 조회수 17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천 효양도서관, 박윤서·박완서 남매 2호 3호 달성
이천시립 효양도서관은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천시립 효양도서관은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천시립 효양도서관은 5~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읽기 사업을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자녀에게 무슨 책을 읽어줄까 고민이 많은 부모님들께 그림책을 선별하여 책 꾸러미로 제공하는 이용자 맞춤형 서비스로 일평균 30회 이상 대출이 이루어지며 미취학 아동을 둔 부모님들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20년을 맞이하여 이번 2월 9일 박윤서, 박완서 남매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사업의 2호, 3호가 되어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들 남매의 어머니 김은혜씨는 “아이들에게 매일 책을 읽어 주는 게 쉽지 않았는데 효양도서관 세천책 프로젝트를 알고 무척 반가웠다”며 “내 아이들을 위해 다른 건 못 해줘도 천 권은 꼭 읽혀보자는 생각에 주말엔 도서관을 거의 대 여섯 번씩 왔다 갔을 정도였다”고 말하며 천책 달성의 감격스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은 새싹이 큰 나무가 되는 것처럼 매일 읽어주는 5권의 책이 이천의 세천책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삶을 더 좋은 방향으로 바꿔 나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효양도서관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 명예의 전당 서가를 별도로 마련하여 천책 읽기 달성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 

이천시 도서관 도서대출회원 5-7세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효양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접수하고 스티커 북 수령 후 책 꾸러미를 대출해 가면 된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