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서현옥 도의원(더민주, 평택5)은 17일 평택 상담소에서 평택시 축수산과 과장 및 관계자, 평ㆍ유ㆍ모(평택 유기견을 사랑하는 모임) 민간 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평. 유. 모 관계자는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는 위기 동물을 구조하여 임보ㆍ입양ㆍ후원ㆍ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민간 봉사자들의 모임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유기견 보호센터의 유기견의 폐사, 안락사, 입양, 반환 등 운영관리 개선 및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2019년도 평균 30%의 입양율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입양률이 현저히 늘었다고 설명했다. 2018년 전국에서 구조된 유기동물은 121,077마리, 이 중 경기지역은 23,079마리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비율. 2018년 현재 전국적으로 유기동물보호센터는 298개가 운영 중이며 2019년 기준, 경기도 내 68개 유기동물보호센터에 약 1,200여 마리의 유기동물들이 보호되고 있다.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