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최근 출시된 한국지엠(GM)의 신차를 생산하는 공장이 17일부터 이틀간 휴업에 들어갔다. 신차 '트레일블레이저' 출시로 회사 경영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진 휴업에 직원들은 걱정하는 모습이다. 이날 부평1공장이 휴업에 들어간 것은 중국 내 코로나19 사태의 여파에 따라 중국 등지에서 들여오던 자동차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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