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지식정보타운…기업 상생협력 도모
과천 지식정보타운…기업 상생협력 도모
  • 이양희 기자
  • 승인 2020.02.12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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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20개 업체 대표·관계 공무원 간담회
교통인프라 ·건축 건의사항·입주기업 제도적 지원 요청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하며 소통하는 등 상생협력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시장은 12일 안양시에 소재한 ㈜서현기술단 회의실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 예정 기업인 ㈜서현기술단, 펄어비스, 코오롱글로벌 등 20개 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과천시와 기업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도모했다.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현재 시에서 주관하는 행사의 대부분을 취소 또는 연기했으나, 이날 열린 간담회를 계획대로 진행한 것은 과천시와 입주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김종천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교통인프라 개선, 건축협의 관련 건의사항, 입주기업을 위한 제도적 지원 요청 등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김 시장은 “일자리 창출이나 과천시의 지역 경제 활성화도 결국 기업이 잘돼야 가능하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 기업들이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를 기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업과 행정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건축 협의와 인허가 등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각 기업에 사옥 등 신축 공사에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과 시민 우선 채용 등 시민 일자리 지원에도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업협의회에서는 사옥 준공 전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지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사옥 신축과 관련해 신속하고 합리적인 인허가 협조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줄것을 당부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 김종천 시장과 입주 예정 기업 대표 간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

과천/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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