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청소년들과 영어동화책 읽으며 즐거운 활동”
“작은 청소년들과 영어동화책 읽으며 즐거운 활동”
  • 강대웅 기자
  • 승인 2020.02.10 18:04
  • icon 조회수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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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청소년센터‘영어독서동아리’면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8일 ‘2020 빅브라더스 신입단원 면접’이 진행됐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8일 ‘2020 빅브라더스 신입단원 면접’이 진행됐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는 지난8일 ‘2020 빅브라더스 신입단원 면접’이 진행됐다.

지난해 빅브라더스는 영어동화책 읽기를 비롯해 한미청소년교류캠프, 영어말하기대회등 다양한 행사를 주도적으로 진행하며 여타의 청소년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로인해 많은 중학생부터 고등학생, 한국인부터 인도인까지 다양한 지원자들이 지원했다.

면접은 빅브라더스 소속 청소년들의 주도하에 무겁지 않은 분위기로 진행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청소년 지원자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과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다소 긴장하며 면접실에 들어갔다.

첫 면접 대상자였던 태영균(신한고등학교 2) 학생은 ‘어렸을 때 영어 원서를 읽으며 영어실력을 길렀는데 그때의 재미있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도 독서의 즐거움과 언어의 성취감을 느끼게 하고 싶다.’라며 지원동기를 밝혔다.

빅브라더스는 모든 면접이 다 끝난 후 창의력이 돋보였던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빅브라더스 활동 중 가장 기대되는 활동이 뭐냐는 질문에 이소연(한광여자고등학교 2)학생은 ‘아이들과 함께 한미청소년교류캠프를 가장 하고 싶으며, 아이들과 영어동화책도 만들고 싶다.’라며 의견을 말했다. 또 장연우(한광여자고등학교 1)학생은 ‘예전부터 아이들을 좋아해서 일단 아이들부터 빨리 만나보고 싶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선발된 청소년은 전체회의를 거쳐 3월7일부터 영어도서읽기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빅브라더스는 17일부터 27일 열흘간 6세부터 9세까지 함께 책을 읽을 작은 청소년을 모집한다. 모집내용은 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고하길 바란다. 

평택/강대웅 기자 kdw@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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