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서연식)은 설 연휴 기간 112신고·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여 지난 20일부터 27일간(총 8일)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한 생활안전·교통·형사 등의 역량을 집중한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특히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범죄 분석과 예방 활동으로 안정된 치안 확보에 주력하고자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을 정밀진단하고, 발견된 취약요소는 업주와 공유하여 자위방범체계 구축, 1인 가구 및 여성 밀집 거주지역에 대한 범죄와 112신고 현황 분석을 통해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고 공용출입문 도어락 혹은 우편함 주변에 배달 등의 편의를 위해 기재된 현관 비밀번호를 발견 즉시 지우고, 오랜기간 집을 비울 시에는 SNS에 개인 일정은 중단하는 등 침입절도(빈집털이) 예방 홍보물을 제작 배부했다.

또한 지역경찰 및 경찰관기동대, 자율방범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가시적 다목적 순찰로 불안요인을 수렴하고 피드백하여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강절도 범죄예방 및 평온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