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청, 보훈가족 어르신 방문 위문금 전달
경기북부보훈청, 보훈가족 어르신 방문 위문금 전달
  • 김한구 기자
  • 승인 2020.01.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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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장훈)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제55동원지원단(단장 박진수)과 함께  홀로 외롭게 사시는 보훈가족 어르신을 찾아 위문을 했다.

육군 장병들은 남양주에 거주하는 몸이 불편하신 고령의 6ㆍ25참전유공자 다섯 분 댁을 찾아 장병들이 성의를 다해 모은 위문금을 전달하고 말벗과 안마를 해드리는 등 유공자분들께 큰 즐거움을 드렸다.

제55동원지원단은 경기북부보훈지청과 “노후복지 업무협약(MOU)”을 맺고 2017년부터 고령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을 매년 방문하여 위문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을 한 장병 은 “6ㆍ25전쟁에 참전하셨던 군 선배님의 주름진 손을 잡으니 가슴이 뭉클했다고 하며, 앞으로 기회가 되면 자주 찾아뵙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받으신 이OO어르신은 “이렇게 군대 선배라고 찾아와서 도와주니 너무나 감사하다”며 “위문금도 너무나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따뜻한 보훈’이라는 목표로 군부대와 지역사회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고령의 유공자들의 예우와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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