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설명절을 맞이하여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과대포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겉보기에 좋으라고 과하게 포장된 상품들이 명절마다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진열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품들로 불필요하게 자원이 낭비되고, 쓰레기가 발생하여 결과적으로 환경도 해치게 되어 시에서는 명절마다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 기준은 제품이 차지하는 공간과 포장의 횟수이다. 예를 들어, 2개 이상 상품이 들어있는 선물세트의 경우 제품을 제외한 공간이 25%이하이어야 하고 포장도 2번까지만 해야 한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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