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과 약국의 휴진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수립하여 시행한다.
보건의료원에서 수립한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에는 연휴 기간 중 개별일정에 따라 운영하는 의약업소 11개소를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했으며, 연휴 중 휴진하는 의약업소에는 안내게시물을 부착하여 응급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도록 했다. 또한, 연천군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연천군보건의료원은 항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하도록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주·야간 근무자를 편성하여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24일 설 명절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재운영함으로써 심야시간 대 주민들의 의약품 구매가 수월해질 전망이다. 연천/윤석진 기자 ysj@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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