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김나영)는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ㆍ위기가정 아동ㆍ청소년들과 함께 양주시 고읍동 메가박스를 방문하여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주라이온스클럽(회장 고전주)의 후원과 회원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1대2 멘토, 멘티를 정하고 ‘백두산’ 영화관람, 식사와 대화, 문화상품권 지원, 안전한 귀가지도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만난 아동청소년들은 서로를 반기며 그 동안 못했던 얘기를 나누는 등 친숙함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양주라이온스클럽에서 제공한 팝콘과 음료로 영화관람의 분위기를 흠뻑 낼 수 있었다. 

영화 관람 후에는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며 영화에 대한 얘기, 미래의 꿈과 희망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등 멘토멘티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멘토의 귀가지도를 통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위기가정 아동ㆍ청소년이 좀 더 안정적이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야 한다”는 필요성과 책임감을 강조하면서 아울러 양주라이온스클럽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꿈꾸는 아이 사랑 심는 우리’ 사업으로 ‘문화’, ‘비전’, ‘교육’을 주제로 멘토링사업을 진행함으로써 지역 내 저소득 아동ㆍ청소년을 위한 지지체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형성하는 등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주/김한구 기자  hg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