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자원봉사단 부천지부,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 7개 가득 담아
청소구간 길어 깨끗하게 하려 최선 다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 7개 가득 담아
청소구간 길어 깨끗하게 하려 최선 다해
신천지 자원봉사단 부천지부(지부장 정진영)는 지난 19일 부천 중동롯데백화점 일대에서 '자연아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먹자골목 4구간으로 나누어 부천시청 부근까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봉사자 60명은 두 시간 동안 쓰레기 종량제 봉투 50ℓ짜리 7개에 가득 담아 청소했다. 주말마다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먹자골목 일대를 청소하는 일은 한 두 번이 아니다. 2015년부터 매달 1회,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나가던 한 시민 김경미(41, 여) 씨는“교회마다 신천지 추수꾼 금지라고 적혀있는데 좋은 일을 하고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라며 “신천지 교회에 가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시에 환경미화원이 있지만 먹자골목은 끊임없이 쓰레기가 나와 관리하기 힘든 곳이다”라며“청소구간이 길어 깨끗하게 청소를 하려고 매번 최선을 다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섬김의 마음으로 조건 없이 늘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봉사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6.25참전유공자회를 돕는 정기봉사 △연말연시 불우이웃 돕기(쌀, 김장김치) △핑크 보자기(무료 반찬 나눔) △백세만세(건강한 백세) △자연아 푸르자(환경정화)를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인천/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