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하니 "첫 연기 도전…코피 터지게 최선 다했죠"
'XX' 하니 "첫 연기 도전…코피 터지게 최선 다했죠"
  • 연합뉴스
  • 승인 2020.0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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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EXID 떠나 연기자로 홀로서기…25일 MBC 첫 방송
오늘은 배우 안희연
오늘은 배우 안희연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4년 전 영화 카메오 출연했을 땐 많은 것들이 죄송하고 부끄럽고 어색했어요. 이번엔 수험생처럼 코피 터지기 직전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하니(본명 안희연·28)는 20일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린 MBC·플레이리스트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제작발표회에서 연기자로 변신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첫 작품으로 'XX'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캐릭터가 나와 많이 닮아있어서"라고 답했다. 그가 연기하는 윤나나는 스피크이지바(Speakeasy bar·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바) 'XX'의 바텐더로, 바람피우는 손님에게 통쾌한 복수극을 펼친다.

하니는 "상황을 받아들이고 대처하는 방식에서 (윤나나와 내가) 많이 닮았다. 실제 단점도 굉장히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며 "나나에게 많이 공감하며 연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출신으로 연기는 처음인 하니는 "주인공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알게 됐다. 굉장한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끼면서 촬영을 했고 무사히 잘 마친 것에 대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승언-하니, 절친 포즈

황승언-하니, 절친 포즈(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배우 황승언(왼쪽)과 하니가 20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플레이리스트 공동 제작 드라마 '엑스엑스(XX)'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0.1.20 jin90@yna.co.kr

하니의 상대역을 맡아 극 중 워맨스(woman+romance·여자들 간 진한 우정)를 선보일 황승언(32)은 "평소 알고 있던 EXID 하니가 아니라 정말 다른 안희연이 있었다"면서 "'하니가 윤나나와 이렇게 어울릴 수 있구나' 해서 깜짝 놀랐다. 기존 하니의 모습과 전혀 다른 모습을 드라마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XX'는 10대 사이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웹드라마 '에이틴' 제작사 플레이리스트와 MBC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에서 먼저 공개한 후 TV에선 2회차씩 붙여 방송된다.

'연애 플레이리스트'를 집필하기도 했던 이슬 작가는 TV로 플랫폼이 확장된 데 대해 "다채널·다플랫폼 시대다. 재미있는 콘텐츠라면 채널·플랫폼에 상관없이 찾아와서 본다고 생각한다"며 "아무 채널에서 봐도 재미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하고 집필했다"고 말했다.

25일 오전 0시 50분 첫 방송.

batto5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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