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이 안양동안구을에서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더 좋은 안양,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안양에서 시작하고자 한다"며 "지난 20년간 낡은 권력에 갇혀 변화와 개혁을 위한 상상력이 정체돼온 안양동안을에 변화를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안을의 가능성을 가로막고 있는 안양교도소의 확실한 이전과, 어느덧 30년에 접어드는 제1기 신도시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권위나 지위가 아니다"라며, "동안을에는 제대로 일 할 줄 아는 정치인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재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 대변인 직을 맏고 있으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최근까지는 더불어민주당 안양시 동안구을 지역위원장을 엮임했다.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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