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 달라진 병역제도 등 안내
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16일 고양일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 및 달라진 병역제도 안내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매월 세 번째 주를 ‘병무홍보 주간’으로 지정·운영하면서 민원현장에 직접 찾아가 병무행정 제도를 안내하고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행사는 2020년도 달라진 병역제도, 독립 유공자 병역명문가 선정대상 포함, 병역판정검사 본인선택 등 새로운 병무행정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3대(조부, 백부, 숙부, 본인, 사촌형제 등)가 현역복무를 성실히 이행한 가문을 선정하여 우대하는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에 올해 부터는 ‘일제 국권침탈 및 강점기에 독립군 활동 등을 한 독립 유공자를 포함’하는 사항을 중점 홍보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올해도 국민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기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