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2동, 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적극적인 발굴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주해연)는 지난 13일“우리동네 명예복지사”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미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일반시민 명예복지사 등 70여명이 참석해 빈곤 등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한 지역 공동체 복지 전달체계 확충과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위한 인적안전망 교육으로 진행됐다. 미사2동 복지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김아래미 교수의“인적안전망의 중요성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위해‘어려운 이웃, 여러분이 알려 주세요’라는‘미사2동 명예복지사 활동수첩’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해연 동장은“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인력이나 시간적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금번 미사2동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명예복지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은 지난 2019년도 3차례에 걸친 사례관리 협력기관 간담회 개최하며, 지속적인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및 관리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하남/김준규 기자 kjk@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