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병무청, 한달 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 운영
북부병무청, 한달 간 병역명문가 집중 접수기간 운영
  • 김한구
  • 승인 2020.01.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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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병무지청(지청장 오찬석)은 2020년도 병역명문가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8일부터 2월 7일까지 한 달간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3대(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가족 모두가 현역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한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자발적 병역이행 풍토 조성과 병역이행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04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9년도까지 전국적으로 5,378가문 27,154명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봉오동·청산리전투 승전 100주년을 맞이하여 일제  강점기 독립군 활동 등 독립유공자 가문(국가보훈처에 독립유공자로 등록된 사람)을 새롭게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에 포함했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3대 가족을 확인할 수 있는 제적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군복무확인서 등을 갖추어 병무청 홈페이지(www.m ma.go.kr>병무민원>민원안내>병역명문가)에 접수하거나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에 방문(우편, FAX 가능) 신청하면 된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에게는 병역명문가증, 증서, 패가 교부 되며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등록된다. 귀감이 되는 우수 가문은 대통령·국무총리 등의 표창이 수여된다.

이와 더불어 병무청과 우대 협약이 체결된 전국 900여 개의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시설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도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사람이 존경받는 건강한 사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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