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누가 뛰나…군포시 갑·을 선거구...인구 감소, 갑·을 통폐합 변수…물밑 경쟁 치열
‘4.15 총선’ 누가 뛰나…군포시 갑·을 선거구...인구 감소, 갑·을 통폐합 변수…물밑 경쟁 치열
  • 권영일
  • 승인 2020.01.07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4+1'협의체로 국회에 상정된 공직선거법이 통과돼 군포시 갑,을 지역이 하나로 통폐합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군포시는 현재 2석의 지역구 의원이 활발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최근 몇년간 꾸준히 인구가 감소돼 통페합에 따른 관심도가 그 어느 지역보다 높다.
최근 군포시 인구는 지난 2015년 11월 기준 28만7487명에서 2019년 11월 27만5546명으로 1만1941명이 줄어 지역구 조정이 불가피 하게 됐다.
특히 군포는 통합이 될 경우 현역 의원간의 경선이 불가피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크게 고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군포는 충청, 호남민들의 거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더불어 민주당을 제외한 타당 후보자들의 각축도 만만치 않아 치열한 열전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군포 갑지역에 현역인 김정우(52·더불어 민주당)의원을 비롯, 심규철(62·자유한국당),강대신(54·새로운 보수당)후보가 있고, 을 지역은 현역인 이학영 (68·더불어 민주당), 최진학(63·자유한국당)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 군포 갑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정우 후보는 1기 신도시인 군포가 낙후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GTX-C 노선사업,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등 민생과 경제산업 전반에 다양한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김후보는 지난 4년간 성과를 토대로 군포를 4차 산업의 핵심인 스마트산업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통과 일자리 정책에 주력하겠다는 계산이다.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 자문위원으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설계하고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조세소위원장을 역임한 김 후보를 지역내에서는 초선 같지 않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자유한국당 심규철후보는 16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726표차로 낙선하고 군포시민의 민심을 얻기 위해 지난 4년간 절치부심의 심정으로 표밭갈이에 나서고 있다.
심 후보는 현정부와 민주당이 잘못된 정책으로 국정의 2대 축인 안보와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지 못하면 국가에 큰 위기가 닥칠 것이라고 전제, 자유한국당이 보수 혁신의 주역이 되어 무너진 우리 사회의 상식, 정의, 염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피력하고 있다.
강대신 후보는 국회 비서관 재직시 외교통상위원회, 경제과학위원회 등을 거치면서 청소년 육성 기본법 제정, KEDO,남북 협력기금 조성, 북방정책 입안, 핵 페기물 처리 문제 등 일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폭 넓은 현장 경험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 강 후보는 군포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정확하게!확실하게!' 법안 입안으로 그 결과를 도출,반영하는 강한 대변자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 군포 을
군포 을 지역은 현역 국회의원으로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후보와 시의원 3선, 도의원 등 지방의원 4선 출신인 자유한국당 최진학 후보가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다.
이학영 후보는 19대,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만들고 군포시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왔다.
오랜 숙원 사업인 GTX-C 노선이 확정되고 올 연말부터는 금정역에 급행전철이 정차할 예정으로 안양역 환승의 불편을 해소 시켰고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침수,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상수도관 복선화 사업으로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영홈쇼핑 본사를 군포시로 이전(MOU)을 추진해 콜센터,협력업체 직원 등 3천여 명 규모의 경제인구 증가 및 지방세수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학영 후보는 3선 도전을 앞두고 늘 겸손한 자세로 군포시민을 섬기며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나라,정의롭고 따뜻한 군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시,도의원의 풍부한 자치경험을 내세우는 최진학 후보는 평생을 군포에서 살아 왔으며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후보로 시장 선거에 출마해 석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는 군포의 발전과 비전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 왔기에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다. 최 후보는 공정 사회, 적폐 청산,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외치던 현 정권은 오만과 독선으로 변질됐다며 이제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당 민= 더불어민주당, 한= 자유한국당, 보=새로운 보수당
군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