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署, 결빙 주의 표지판 설치
안양만안署, 결빙 주의 표지판 설치
  • 이양희
  • 승인 2019.12.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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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만안경찰서(서장 이민수)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양시와 함께 관내 위험도로(박달우회로, 예술공원고가, 충훈터널 등) 16개소에 “결빙구간 주의 표지판”을 설치했다.

이번 안전표지판 설치한 구간은 기온 하강으로 인한 얇은 빙판이 생겨 차량 운전자들이 도로가 빙판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돼 위험 구간을 알 수가 없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경찰은 특히, 커브지역과 내리막길 및 터널 입구 등 자동염수가 설치돼 있는 고가도로 등을 우선 선정했으며, 만안구 건설과(설해 대책본부)와 핫라인을 통해 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키로 하는 등 선정된 16개소 결빙 구간을 최우선 관리하기로 했다.

만안경찰서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빙판길 차량운전 시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 유지와 평소보다 30% 가량 저속도로 운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양/이양희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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