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은 23일,국가균형발전위원회-국책연구원-시ㆍ도연구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간 정보협력 MOU를 체결하고 균형발전 관련 정보 제공과 연구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협약 체결은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협의체 운영과 정보연계 운영을 위한 플랫폼(NABIS) 구축 △정보협력협의체간 정보시스템(데이터, 통계, 정책자료 등) 연계 △정기 컨퍼런스 및 포럼 개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참여 기관은 산업연구원 등 국책연구원 6개 기관, 경기연구원 등 시ㆍ도연구원 14개 기관이며, 2020년 상반기에는 지역 정보기관과 진흥기관으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상생발전과 혁신성장을 위한 균형발전 연구기관 정보협력 MOU는 국가균형발전종합정보시스템(NABIS; National Balanced-Development Information System)을 기반으로 균형발전 관련 연구기관 간 정보 교환ㆍ협력을 통해 지역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혁신성장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한주 경기연구원장은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분권전략 연구 등 균형발전 관련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연구에 한층 더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