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순자 의원, 대부도 도시재생혁신 공청회
박순자 의원, 대부도 도시재생혁신 공청회
  • 홍승호
  • 승인 2019.12.15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자유한국당, 안산단원을)은 국토교통부, LH와 함께 안산 대부도 대부해양관광본부에서 「대부도 도시재생혁신 공청회」를 공동으로 지난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주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LH사장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공청회는 박순자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선호 국토교통부 차관의 환영사, 황희연 토지주택연구원장, 장충모 LH경기지역 본부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박순자 국토교통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4차산업 혁명시대를 맞아 사회는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반면, 도시와 농촌 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격차는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부도가 차질 없는 사업 진행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달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박순자 위원장은“도시재생과 생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주거환경뿐 아니라 고용이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선순환 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져 대부도 주민들의 삶의 만족도가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청회는 도시재생지원기구 이상준 수석연구원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정책 이해와 지역사회의 준비’」, 토지주택연구원 배진원 책임연구원의「인구감소시대 활력 위한 지역간 연계전략」이라는 주제로 발제가 이뤄졌으며, 내년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의 도시재생혁신 컨텐츠로 신혼부부 임대주택, 귀농·귀촌 커뮤니티케어단지 등에 대한 계획이 소개됐다. 이어진 종합토론 시간에는 대부도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활발한 논의가 진행 됐다.

박순자 위원장은“오늘 공청회에서의 논의가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혁신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하며, 대부도가 도시재생을 통해 안산 경제발전을 이끌고 수도권,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안산/홍승호기자 shhong474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