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와 신한대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동두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안희남)에서는 지난 8월 13일부터 10일까지 하반기“노인 희망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보산동 디자인아트빌리지의 장소 협조를 받아 운동요법과 우울증 인지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이 신체잔존능력증진 및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우울감으로 많이 외롭고, 힘들었는데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니 우울했던 마음이 해소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노인 희망프로젝트는 노년기 삶에 희망과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여 우울감 및 자살생각을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노인 중에서 우울증으로 진단 받거나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동두천/김형식 기자 ghs1@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