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계양3동
인천 계양구 계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선영)와 계양3동 보장협의체(위원장 윤경순)은 금년 3월부터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위기가구 지원을 위한 「우리동네 복지119」사업 지원을 완료했다.
해당 사업은 방문키트를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이 중, 임대료 및 공공요금 체납, 과도한 의료비 발생, 장기 실직으로 인한 생계곤란 세대 등 공적급여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지원을 받고도 위기사유가 잔존하는 가구에 대해 현금 및 현물 지원, 서비스 요금 대납 등 해당 가구에 필요한 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우리동네 복지 119」사업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의 위기에 지역연계모금사업 기금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민간형 긴급지원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계양3동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 임대아파트 장기 체납자 전수조사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조사를 연중 실시하고 위기사유가 있는 경우 해당 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보장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이 사업을 통해 42세대가 부식세트를 지원받았으며 총 11가구가 체납 공공요금 지원, 체납 임대료 지원, 의료비 지원, 생활비 지원 등을 받아 위기를 극복했다. 강용희 기자 kangyh8240@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