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민간단체 방재대책 회의
관계기관·민간단체 방재대책 회의
  • 현대일보
  • 승인 2019.12.1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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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폭설 등 재난서 군민 보호

인천 강화군은 겨울철 폭설ㆍ한파ㆍ재난취약시설 사고 등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2019년 겨울철 관계기관ㆍ민간단체 방재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그동안의 사전대비 사항과 향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겨울철 방재대책 회의 및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강종욱 부군수와 한은석 강화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주재했으며, 재난담당과장과 관계기관 과장 및 민간단체장들도 참석했다. 이들은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해 인명ㆍ재산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사전대비단계, 비상 1, 2, 3단계 등 비상근무 체계에 맞게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강설 시 교통취약지역의 사전대책을 수립하고, 제설장비 320대, 제설인력 494명을 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동절기 재난취약시설 비닐하우스 198ha, 인삼재배시설 201ha, 축사 42ha, 양식장 132ha에 대해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또, 빙상사고 취약지역 41개소에 대해서는 위험경고 현수막을 게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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