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 앞두고 국회의원출마 예정자들‘발 빠른 행보’
내년 총선 앞두고 국회의원출마 예정자들‘발 빠른 행보’
  • 정성엽
  • 승인 2019.12.1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길호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사무국장 “시흥‘갑’에 출마예정”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이길호(55)씨가 더불어민주당 시흥‘갑’에 출마예정이라고 밝히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11일 시흥시청 브리핑 룸에서 이 씨는 ‘시흥은 경영마인드를 갖춘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치경험만 있는 분들이 시흥정치를 주도해 왔기 때문에 ‘갑’지역의 경우 ‘을’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됐으며 관공서와 기업들이 줄줄이 떠나고 있다”고 말하고 “진영논리에 큰 그림 속에 시흥발전을 진지하게 고민하지 못한 결과가 낙후된 시흥(갑)을 만들어 놓았다”고 했다.
그는 더불어민주당 시흥(갑) 사무국장으로 촛불혁명에 누구보다 앞장섰고 문재인대통령후보 연락소장으로 문재인정권을 만들어 낸 주역 중에 한사람으로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책임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번 총선의 승패를 가늠할 수도권의 중요한 선거구인 시흥(갑)에서 승리하여 문재인정부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진 회견에서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는데 우리 정치문화는 구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치개혁이 필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공천이 바로 당선으로 연결되는 시ㆍ도의원의 경우 지역위원장이 거의 100% 권한을 갖고 공천권을 행사해온 것으로 지방의원들이 시민보다 지역위원장 모시기를 우선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고 지역위원장의 가장 큰 기득권인 시장과 시ㆍ도의원의 공천권을 당원과 시민들에게 돌려드려 정치개혁을 선도할 것 이라고 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높은 임대료와 경기침체로 폐업이나 이전 등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특단에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직접적이고 과감한 지원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말하고 시흥뿐만 아니라 전국의 소상공인들에게 큰 희망을 정책 개발에 매진 할 것이라고 밝히고, 포동 폐염전의 친환경적인 개발과 목감동이나 과림동 지역에 대기업 식자재 가공유통단지 유치를 할 것과 신도시의 크고 작은 민원을 세심히 살필 것 이라고 했다.
한편, 이길호 출마예정자는 목포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김대중대통령 후보 정책위원(전)과 더불어 민주당 미래도시건설정책특위 부위원장(전), 현재는 (사)시흥시 지체장애인 후원회장,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장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흥/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