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 ‘2019 후원인의 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FC안양은 지난 9일 오후 7시 30분, 안양 마벨리에 프라임뷔페에서 ‘2019 FC안양 후원인의 밤’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FC안양은 올 시즌 구단을 후원한 스폰서 및 바이올렛파트너, 리더스클럽, 연간회원권 고액 구매자들을 초청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빈들의 축사와 감사 영상 시청이 이어진 이후, 구단은 2019년 구단의 각종 운영 실적 및 향후 2020 시즌 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후원에 대한 감사함을 전달하고 지속적인 후원관계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최대호 구단주는 ㈜피파스포츠[조마코리아], Jls 스타헤어클럽, (유)에스피[신포우리만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대호 구단주는 인사말에서 “올 시즌 FC안양이 목표했던 성적을 200% 이상 이뤄내는 성과가 있었다. 모두 FC안양을 후원해주신 여러분 덕분이다”라며, “지난밤 손흥민 선수의 골에 밤잠을 설쳤다. 제2ㆍ제3의 손흥민이 안양에서 꼭 나올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FC안양의 발전을 위해 구단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가를 보내고 있는 FC안양 선수단은 오는 26일(목) 소집해 2020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안양/이양희 기자 ly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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