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선진화 도로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
파주시 선진화 도로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
  • 안성기
  • 승인 2019.12.0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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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도시 호주 투움바시 교통 시스템 팀장 파주 방문

 

파주시는 7일 해외 자매도시인 호주 투움바 광역시 모라그 일링워스(Morag Illingworth) 교통 및 인프라 시스템 팀장이 파주시의 선진화된 도로, 교통 등 인프라 관리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파주시에서 단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연수기간 동안 파주시 도시정보 센터를 방문해 도시정보 관리 시스템을 시찰했으며 파주시의 스마트한 교통, 주차, 도로 등 관리시스템을 배우고자 철도교통과, 도시경관과,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방문했다. 이어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시의 자연재난 예방관리 등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파주출판도시를 견학하고 독서바람열차 탑승 체험도 했다. 

파주시와 투움바시는 상호간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양시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호증진을 기하고자 2017년부터 단기 연수공무원을 상호 파견하고 있다. 

모라그 일링워스 팀장은 “파주시의 도로, 교통, 주차, 가로물 등 시의 인프라를 스마트 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는 IT 기술에 놀랐다” 며 “이번 방문을 통해 배운 것을 투움바시의 도시발전에 반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해외 자매도시의 연수공무원 상호파견은 양시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방면에서 상호 교류를 통해 자매도시 우호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움바시는 호주 동북부 퀸즈랜드주 주도 브리즈번에서 약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약 16만의 광역시다. 

파주/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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