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쇼트트랙 빙상팀’세계정상
성남시 ‘쇼트트랙 빙상팀’세계정상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2.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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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정·박지원·김지유 선수 등 메달 저력과시

지난 11월 29부터 12월 1일까지 일본 나고야서 열린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3차대회에서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최민정, 박지원, 김지유 선수가 메달을 따내며 성남시의 저력을 과시했다. 최민정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같은 성남시청 빙상팀 소속 박지원 선수는 1,000m 금메달,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0m 계주 은메달, 김지유 선수는 1,500m 금메달, 2,000m 혼성계주 금메달, 500M 동메달 등 8개(금6, 은1, 동1)의 메달을 일궈냈다.

최민정 선수는 지난 2017년 입단, 박지원·김지유 선수는 2019년부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에 입단하여 성남시와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선수들은 중국 상해로 장소를 이동하여 12월 6일부터 8일까지 월드컵 제4차 대회를 치르게 된다.

한편, 같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빙상팀 소속 김민석(남)·김현영(여) 선수는 같은 기간에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ISU(국제빙상연맹) 스피드 월드컵 3차대회에 참가한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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