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의정부시, 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개최
  • 김한구
  • 승인 2019.12.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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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11월 28일 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자문·심의하는 위원회로 의정부교육지원청, 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의정부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의 대표자와 사회복지학과 교수, 외국인주민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을 생애주기별로 총괄하여 공유하고, 나아가 기관별 2020년 신규 사업 설명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연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도입국자녀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는데, 언어문제로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중도입국자녀들의 사례 발굴이 어려운 상황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정부차원에서의 정책적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임영순 복지환경국장은 “해마다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융화하여 우리 의정부의 구성원으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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