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간부 7명 명퇴… 후속 인사에 ‘관심 집중’
포천시 간부 7명 명퇴… 후속 인사에 ‘관심 집중’
  • 신윈기
  • 승인 2019.11.2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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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5일 포천시 자치행정국장 장금태, 문화경제국장 유충현, 안전도시국장 심태식, 복지환경국장 유경임에 이어 창수면장 이상근, 영북면장 이용승, 여성가족과장 류미애등 총7명이 명예퇴직 신청을 했다.

포천시는 명퇴 신청으로 서기관 4명, 5급 사무관 7명에 대한 승진인사가 예정된 가운데 고심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4급 서기관에 승진하려면 최저 승진 소요연수 4년이 지나야 하는데 현재 최저 승진 소유연수 4년이 넘은 사무관은 7명뿐인 것 으로 알려졌다.

서기관 물망에 오르내리는 Y씨와 J씨는 2020년 상반기 명퇴를 앞두고 서기관으로 승진하면 6개월간 국장으로 근무를 할수있는 짫은 기간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 I 면장 K씨의 경우 2025년 상반기까지 5년 임기가 남아있어 본인은 서기관 물망에 오르내리는 자체가 부담스럽다며 승진보다 읍.면장으로 더 근무할 생각인것으로 전해졌다.

시관계자는 "서기관 승진은 법으로 정해진 최저 승진 소요연수가 지나야만 승진을 할수있다지만 공직사회를 이끌어갈 리더십 과 출중한 행정력을 두루갖춘 공직자에 대해서는 인사권자의 뜻에 따라 승진인사 방향이 달라질수도 있다" 고 말했다.

포천시는 12월 서기관 4자리 사무관 7자리 승진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행정직 Y씨(인사팀장) A씨(법무규제팀장) K씨(산림정책팀장) J씨(감사팀장)가 각축을 벌이면서 농업직 Y씨(축산위생팀장) J씨(남북경협사업팀장) A씨(농업정책팀장) I씨(축수산행정팀장) 시설직K씨(도시계획상임기획팀장) I씨(도시재생팀장) K씨(도로시설팀장) Y씨(도로행정티장) Y씨(지적관리팀장) 공업직J씨(특화산업팀장) 전산 K씨(정보보호팀장)등 다수의 6급 고참들이 연말 사무관 승진인사를 앞두고 물밑경쟁이 치열해지고있다.

포천/신원기 기자 swg@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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