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14개 시도지사, 이재명 구명 탄원서
전국14개 시도지사, 이재명 구명 탄원서
  • 김한구
  • 승인 2019.11.19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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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지키기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월 6일 2심 판결에서 벌금 300만원으로 당선 무효형 선고를 받은 이재명 도지사를 위해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비롯 14개 시도지사가 대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19일밝혔다.

특히 이번 탄원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도 참여했으며 현재 2심 재판이 진행중인 김경수 경남지사가 참여했 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경기도지사 이재명 지키기 범국민대책위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아온 서명지 전체를 내일 오후 3시 대법원 민원실에 접수시킨다고 밝혔는데 이들이 접수할 서명 명단은 이미 접수된 일부 숫자를 포함하여 대략 13만명 가량으로 추산한다며,다만 범대위에 알리거나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탄원도 많아서 실제 얼마의 탄원인이 접수했는지는 사실상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탄원서에 존경하는 대법관님,부디이재명경기도지사가 도정의단절없이 정상적으로 수행할수있도록 기회를주시기 탄원하며,최대의선처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했으며,정영진(자유한국당소속)대구시장은 존경하는대법관님,부디이재명경기도지사가 도정의단절없이 정상적으로 수행할수있도록 기회를주시기탄원하며,최대한의 선처를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탄원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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