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3일부터 19일까지 3회에 걸쳐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6급이하 공직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천시 공직자가 지녀야 할 자세에 대해 그 동안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이대직 부시장의 공직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대직 부시장은 특강을 통해 “이천시 공무원이라면 누구보다 이천시의 미래와 현실에 대해 진정으로 걱정하고 고민해야 한다”며 법률 등 전문지식과 주인정신을 갖춘 공직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내 자신을 돌아보며 시민들을 위한 진정한 봉사자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특강을 통해, 공무원들이 기본에 충실하고 시민에게 편안하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