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겨울철 도로‘제설 준비 끝’
성남시,겨울철 도로‘제설 준비 끝’
  • 김정현 기자
  • 승인 2019.11.14 16:48
  • icon 조회수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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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마련해 오는 15일부터 내년도 3월 15일까지 시행한다.

눈이 와도 걱정 없도록 인력 투입 계획과 염화칼슘 살포기 등 제설 장비 준비를 마친 상태다.

시는 분당수서로, 분당내곡로 등 서울 연결도로를 포함한 61개 노선 259㎞ 구간을 중점 제설 대책 노선으로 지정하고 제설함 916개를 설치했다. 제설함에는 눈이 오면 누구나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2.5㎏짜리 염화칼슘 주머니 40포대, 5㎏짜리 모래주머니 20개를 넣어 놨다.

염화칼슘 양은 8104t으로, 최근 3년 평균 사용량 대비 2.2배를 확보해 각 구청 자재보관소에 비축해 놨다.제설차, 살포기, 굴착기, 제설 삽납 등 120대의 제설 장비도 사전정비·점검을 완료해 눈이 오면 도로에 투입한다.

시는 제설대책 기간에 재난상황실과 연계한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구분해 성남시 공무원들이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된다.

성남/김정현 기자 kjh@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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