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하고 공정한 진료의약품 구매 이행
투명하고 공정한 진료의약품 구매 이행
  • 현대일보
  • 승인 2019.11.1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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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보건소, 심의위원회 개최

인천 강화군보건소는 지난 12일 2020년 투명하고 공정한 진료의약품 구매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료의약품 심의위원회는 내년도에 보건소에서 구매예정인 의약품  목록을 선정하기 위함으로, 군 보건소를 비롯해 13개 읍ㆍ면의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사용하는 의약품이 그 대상이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도서지역에서 저혈당 쇼크 등과 같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9가지의 진료의약품을 추가했다. 또한 동일성분 의약품 중 처방실적이 낮거나 없는 35종의 의약품에 대해선 제외심사가 이루어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2020년 진료의약품 구매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행하여 지역주민들의 보건수준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도서지역의 보편적 의료보장을 위해 의약품을 확대 보급하는 사업 이외에도, 응급처치 및 이송 전 진단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공중보건의를 추가로 배치하는 등 도시지역의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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