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준 이천시장,설성면 주민과‘스킨십’
엄태준 이천시장,설성면 주민과‘스킨십’
  • 서형문 기자
  • 승인 2019.11.13 15:18
  • icon 조회수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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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현답시장실 열고 현장의 소리 경청

 

엄태준 이천시장은 12일 설성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답시장실은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실현을 위한 소통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날 엄시장은 설성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열 번째 현답시장실을 열고 주민들과 대화하며 현장의 소리를 경청했다.

엄시장은 김경중 설성면장으로부터 내년 6월 준공되는 금당권 마을만들기사업과 특색사업인 ‘139짝과 함께 동행’ 삼니웃사업에 대해 보고 받고, 설성면 관광자원화 및 마을가꾸기사업 TF팀 위원들과 간담회를 통해 호국원 방문객을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과 진행중인 금당권 마을만들기사업의 경관개선 및 향후 주민들의 역할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엄시장은 면소재지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외곽주차장 조성 등 대안사업의 추진과 더불어 향후 새롭게 단장된 거리를 유지하고 지키기 위해서는 거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제요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 40여명과 떡 화분 만들기 사업을 함께하며 대화를 나눴다.

주민들은 제요1리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작업 등 위험요소 해소를 건의했으며, 엄시장은 관련부서 검토를 거쳐 조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오후에는 송계1리 마을을 방문해 폐가를 활용한 마을갤러리와 동네 담벼락 벽화 등 주민들과 현장점검을 진행했고, 송계3리 마을의 특산물인 설성딸기 재배농가를 방문해 동절기 저온피해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신필2리 대중교통 불편 해소 △지방도 329호선 공사(대죽1리 진입구간) 위험성 해소 △청미천(제요1리 구간) 퇴적토 준설공사 요청 등 주민들의 실생활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엄 시장은 “이천의 남단에 위치한 설성면은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과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시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현장소통으로 해결점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서형문 기자 shm@hyundai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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