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주민자치위원는 2019년 4분기(10~12월)에 운영하는 문화강좌 프로그램 중 발달장애인 대상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양시 장애인복지과 발달 및 장애인가족센터의 지역밀착형 발달장애인 성인기 평생교육사업으로 진행되는 대화동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웃음치료 강좌인 ‘행복가득 웃음교실’과 미술심리치료 강좌인 ‘힐링 미술심리 교실’ 두 강좌가 운영된다. 10월 18일 개강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은 모집 첫날 모든 강좌의 정원이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끌었으며,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다음 분기부터 프로그램 수나 정원을 늘리는 등 더 많은 장애우들이 수강 할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도덕신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 형성 등 주민자치 설립 이념에 부합되는 사업을 진행 할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모든 주민들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계획해 보는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학 대화동장은 “이러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도와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과 대화동의 주민들을 위해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고양시 장애인복지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