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보건소(소장 김권철)는 11일,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제2기 건강걷기 교실 참여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걷기 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생활터 건강걷기는 걷기문화 생활화를 위해 걷기 운동을 연속적ㆍ체계적으로 운영해 만성질환 위험인자를 감소시켜 주민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상ㆍ하반기에 나눠 총 2기에 걸쳐 운영했다.
걷기 교실은 인천서흥초등학교 운동장을 10여회 반복하며 걷는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 운동지도사의 지도로 걷기 전후 준비·정리 체조, 바르게 걷기 교육 등도 함께 실시됐다. 또한 모바일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개인별 걷기행태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인 걷기를 도모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건강걷기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생활터 건강걷기 2기 수료증과 기념품을 수여했다. 남용우 기자 nyw@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