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서장 김선권)에서는 경찰업무 특성상 충격적이고 위험한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해소하고 치유하기 위해 지난 8일~ 9일 “마음동행 힐링캠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음동행 힐링캠프는 최일선 현장에서 사건·사고, 변사사건, 강력 사건 등을 자주 접하여 트라우마로 인한 불면증, 우울증 등을 겪고 있거나 겪을 우려가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20여 명이 참석, 관내 문화재 및 북한산 명소 탐방, 숲속 치유명상, 척추 교정 등의 과정으로 1박2일의 템플스테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안성기 기자 asg@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