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로 서로 가까워지는 소통과 이해의 장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상 1ㆍ2층 규모의 다가온에서 시는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ㆍ문화ㆍ놀이체험,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ㆍ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부 운영은 전문 기관인 군포시 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되는데,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 가족의 육아 부담이 감소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포/권영일 기자 gyi@hyundaiilbo.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