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흡)은 안산시와 지난 5~6일까지 2일간 '2019 안산 혁신교육지구 실무담당자 워크숍'을 경기도교육청 혁신학교인 쌍령초등학교와 인근 화담숲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 혁신교육지구는 학생들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청, 지역사회, 학교가 함께 참여하고 협력을 통해 안산교육공동체를 만드는 것으로 2016년에 지정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참여와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안산교육공동체’라는 주제로 실무담당자 15명이 참여해, 올해 안산 혁신교육지구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실무담당자 간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과 지속가능한 운영 기틀을 다질 수 있는 협의를 진행했다. 또한, 내년에는 안산 혁신교육지구가 한 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2020년 안산혁신교육지구 추진계획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와 숲 체험을 통해 담당자 간 서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숙 초등교육지원과장은“학생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안산시청 교육청소년과 담당자와 안산교육공동체라는 울타리에 모여 함께 토론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말하고 "이번 워크숍은 교육 협력에 대한 각 기관의 생각을 나누고 우리 학생들의 미래사회 대비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하는 전환점이 됐다"라고 밝혔다.

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