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 봉사단’이웃돕기 라면 전달
광명 개인택시 ‘늘푸른소나무 봉사단’이웃돕기 라면 전달
  • 박교일 기자
  • 승인 2019.11.07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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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나무봉사단(단장 이영섭)은 6일 시립 광명푸드뱅크·마켓 행복바구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

시립 광명푸드마켓 2호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명율 광명적십자사봉사회장과 늘푸른소나무봉사단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늘푸른소나무봉사단은 2012년 광명개인택시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자원봉사단체로,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이날 전달한 라면도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했으며 행복바구니에 전달한 라면 100박스 외에도 철산2동행정복지센터에 30박스, 장애인거주시설 광명사랑의집에 20박스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늘푸른소나무봉사단원이자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맹천섭 위원은 “추운 날씨에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명율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구협의회장은 “늘푸른소나무봉사단에게 감사드린다. 더 많은 시민들이 행복바구니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광명/박교일 기자 park8671@hyun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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