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예술의전당, 꼬마작곡가
의정부 예술의전당, 꼬마작곡가
  • 김한구 기자
  • 승인 2019.11.06 18:06
  • icon 조회수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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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인클래식오케스트라 협연 성료

(재)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은 지난 2일에 의정부아트캠프에서  의정부예술의전당이 4년간 지원금을 받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와 ‘예인클래식 오케스트라’가 협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꼬마작곡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중 하나로 ‘뉴욕필하모닉 Very Young Composers의 교육 철학에 본받아 음악을 배운 적 없는 아동들에게 악기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내 내재된 창의성을 키우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18년 하반기 참여 아동 3명, 2019년 상반기 참여 아동 2명으로 봄여름 가을겨울, 계절이 오면서 소망하는 일을 소리로 표현한 <사계절>, 싱글앨범을 내기 전 프리뷰로 작곡한 <Spring>, 우주인 시험을 통과한 사람만이 우주인이 됐다는 <우주인>, 아침처럼 밝고 힘찬 소리를 표현한 <좋은 아침>, 마지막 남을 용을 기리는 <마지막 용>, 총 5곡의 아이들 작품이 무대에서 연주됐다.

협연에 참여한 아동 중 이제는 중학생이 되어 더 이상 꼬마는 아니지만 앞으로 꼬마작곡가가 될 아이들에게 “꼬마작곡가는 음악을 창의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해주고, 딱딱한 음악이 아닌 재미있는 음악으로 다가오게 해 주는 수업이다. 음악이 어려운 것만은 아니니 꼭 참여해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꼬마작곡가는 이제 하반기 작품발표회만을 앞두고 있다. 꼬마작곡가 하반기 발표회는 17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17시에 진행 된다. 공연과 관련한 문의는 031-828-5828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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