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예술경영대상’우수전문법인 선정
안산문화재단 ‘예술경영대상’우수전문법인 선정
  • 홍승호 기자
  • 승인 2019.11.06 18:03
  • icon 조회수 9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안산문화재단(대표이사 백정희)이 지난 달 30일 김희수 기념 수림아트센터에서 열린‘2019 예술경영대상’에서 우수예술법인에 선정됐다. 올해 8회째인 ‘예술경영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의 전문예술법인단체의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는 49개 단체가 참여했고, 이 중 안산문화재단을 포함한 재단법인 3곳과 7개 민간예술단체 등 10개 팀이 우수예술법인으로 선정됐다.

안산문화재단은 2015년 첫 시행되어 안산 청소년들의 문화 관람료를 지원하고 있는 ‘키움티켓’과 청소년들의 사실적인 이야기를 무대 위의 희곡으로 풀어내고 있는 ‘ASAC B성년 페스티벌’, 전문 청소년극단으로 자리매김한 청소년극단 ‘고등어’의 사례 등 청소년 대상 사업 성과들을 소개했다.

특히 ‘키움티켓’은 작년에 시행 이후 최다 인원인 6천 여 명의 청소년들을 공연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고, 동시에 올해 초 누적 지원 청소년 수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외부에서도 안정적인 우수 지원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백정희 대표는 “이번 우수전문예술법인 선정을 계기로 재단이 추진 중인 사업들에 대한 지속 가능성과 가치를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산/홍승호 기자 shhong474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