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처리대책 추진
  • 최미호
  • 승인 2019.11.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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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연안동, 배출법 안내 등

인천 중구 연안동(동장 나종배)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가 급증하는 12월 6일부터 연말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특별 처리대책’을 추진한다.

김장쓰레기가 본격적으로 배출될 것으로 보이는 다음달 7일부터 31일까지는 부피가 큰 김장용 채소류 잔재물 등은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용기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비닐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한다.

또한 소금에 절이지 않은 배춧잎, 무, 파 등 김장을 하는 과정에서 나온 생쓰레기만 김장쓰레기로 배출 가능하며, 김장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혼합 배출할 경우 수거가 불가능하며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동은 앞서 오는 11월 11일부터 12월 6일까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철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동 관계자는 “김장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구입단계부터 다듬어진 재료를 구입하고 물기를 꽉 짠 후 말리거나 잘게 썰어 배출하면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어 규격봉투 사용에 따른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최미호 기자 yjdne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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