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피해예방 경찰서장 표창
의정부경찰서(서장 김충환)는 지난 24일 NH농협은행 신금오지점 여직원에게 신속한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고 현금수거책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역할을 한 은행직원 성모씨(32.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을 받은 주인공 성모씨는 창구업무 중 현금을 인출(1,700만원)하려는 고객의 행동 및 전화통화내용이 이상하여 보이스피싱 관련임을 직감하고 112로 신고를 하여 현금수거책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었다. 지점장 이모씨는 "평소 보이스피싱 관련 교육 훈련을 통하여 피해예방을 할수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재산을 보호하고 사기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김충환 서장은 “피해자에게 막대한금전적 피해를 안길 수 있었던 사건을 신속한 대처덕분에 피해예방을 할 수 있어 지역사회 치안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의정부/김한구 기자 hgkim36@naver.com저작권자 © 현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